강아지 예방접종 시기와 비용,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할 기본 상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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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려견과 함께 생활한다면 예방접종은 필수 관리 항목입니다. 전염병을 예방하는 것뿐만 아니라, 강아지의 건강 수명과 가족의 안전까지 지켜주는 중요한 과정이기 때문입니다.
1. 예방접종이 중요한 이유
강아지는 생후 몇 주 안에 홍역, 파보, 코로나 장염 같은 위험한 질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. 일부 질환은 치사율이 높아 반드시 예방접종으로 면역력을 확보해야 합니다. 또한 광견병처럼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는 질환은 법적으로도 접종이 의무입니다.
2. 예방접종 시기
일반적으로 생후 6주부터 16주까지 집중적으로 접종을 진행하고, 이후에는 항체 유지를 위해 매년 보강 접종을 합니다. 성견이 된 이후에도 매년 접종을 이어가야 면역력이 유지됩니다.
3. 비용 안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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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합백신(DHPPL): 2만~5만 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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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·켄넬코프: 1.5만~2만 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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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견병: 2만~2.5만 원 (지자체 무료 지원 가능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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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종플루: 약 3만 원
초기 접종 45차까지는 약 30만40만 원 정도, 이후 매년 10만 원 내외가 소요됩니다.
4. 비용 차이가 생기는 이유
같은 백신이라도 병원 위치, 규모, 수의사의 경력, 추가 예방제(심장사상충·외부기생충) 여부에 따라 비용이 달라집니다. 일부 동물병원은 패키지 결제 시 할인 혜택을 주기도 하므로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.
5. 접종 시 주의사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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접종 후 1~2일은 컨디션이 떨어질 수 있어 무리한 산책·목욕은 피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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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물게 알레르기 반응(구토, 부종, 발열)이 생기면 즉시 병원 방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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접종 기록은 수첩이나 앱에 보관해두어 병원 변경 시 제출할 수 있도록 관리
6. 비용 부담을 줄이는 방법
대부분 예방접종 자체는 펫보험 보장 항목에 포함되지 않지만, 부작용으로 인한 치료나 입원비는 일부 보장됩니다. 예방접종과 별개로 펫보험을 가입해두면 갑작스러운 질병·사고 시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.
7. 자주 묻는 질문(FAQ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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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차수 접종이 꼭 필요한가요?
네. 최소 3차까지 완료해야 기본 면역력이 형성됩니다. -
접종 후 언제 산책이 가능할까요?
보통 2~3일 정도 컨디션을 지켜본 후 이상 반응이 없으면 가능합니다. -
성견도 매년 접종해야 하나요?
네. 항체 유지를 위해 1년에 한 번 보강 접종이 필요합니다.
정리
강아지 예방접종은 단순한 비용 문제가 아니라 생명과 직결된 보호자의 기본 의무입니다. 예방접종 시기와 비용을 정확히 이해하고, 주의사항을 지키며, 펫보험 같은 대비책까지 준비한다면 반려견과 더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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