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전기만 아껴도 현금을 준다?"
겨울철 관리비 폭탄 막는 '에너지 캐시백' 필수 신청
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'난방비 폭탄' 고지서를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. 가스비와 전기 요금이 잇따라 인상되면서, 올겨울은 그 어느 때보다 관리비 방어가 중요한 시기입니다.
다행히 한국전력공사(KEPCO)에서는 국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, 전기를 아껴 쓴 만큼 현금으로 돌려주는 '에너지 캐시백'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.
신청하지 않으면 단 1원도 받을 수 없지만, 신청해두면 매달 전기 요금 차감 혹은 현금 지급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 오늘 포스팅에서는 3분 만에 끝내는 신청 방법과 지급 기준을 총정리해 드립니다.
1. 한전 에너지 캐시백이란?
주택용(가정용) 전기를 사용하는 고객이 과거 2년 대비 전기를 3% 이상 적게 쓰면, 절감한 전기량만큼 현금을 돌려주는 제도입니다.
- 대상: 아파트, 오피스텔, 빌라 등 주택용 전기 사용자
- 지급 기준: 직전 2개년 동월 평균 대비 3% 이상 절감 시
- 지급 방식: 다음 달 전기 요금에서 자동 차감 (청구서에 마이너스로 찍힘)
2. 얼마나 돌려받을 수 있나요? (지급 단가)
절감률이 높을수록 보상 단가도 쎄집니다. 단순히 아끼는 것을 넘어 '돈을 버는' 수준입니다.
- 기본 캐시백: 1kWh당 30원 지급
- 차등 캐시백: 절감률에 따라 1kWh당 30원 ~ 70원 추가 지급
즉, 전기를 20% 이상 아끼면 1kWh당 최대 100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. 4인 가구 기준으로 난방 기기 사용을 조금만 줄여도 한 달에 커피값 몇 잔 정도는 충분히 벌 수 있는 금액입니다.
3. 신청 방법 (한전 엔터 En:ter)
신청은 온라인으로 매우 간편하게 진행됩니다. 이사 등으로 주소가 바뀌지 않는 한, 한 번 신청하면 매달 자동으로 참여됩니다.
- 포털 사이트에서 '한전 에너지 캐시백' 검색 또는 '한전 엔터(En:ter)' 접속
- 회원가입 후 [에너지 캐시백 신청] 메뉴 클릭
- 주민등록 주소지 확인 및 고객번호 등록
- (아파트 거주자) 개별 세대 신청 선택 후 완료
*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에 있는 '전기 고객번호(10자리)'를 미리 알아두시면 훨씬 빠릅니다.
4. 꿀팁: 도시가스 캐시백도 놓치지 마세요
전기세만 아낀다고 끝이 아닙니다. 겨울철 난방비의 주범인 '도시가스'도 똑같은 캐시백 제도가 있습니다.
-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: 전년도보다 가스를 3% 이상 적게 쓰면 현금 지급
- 신청 기간: 보통 매년 12월 ~ 3월 (겨울 시즌 한정)
- 특징: 전기(한전)와 가스(도시가스공사) 양쪽에서 이중으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.
5. 아낀 돈으로 신용점수까지 관리하자
이렇게 공과금을 성실하게 납부하고 절약한 내역은, 내 금융 신용도를 올리는 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. 공과금 납부 내역만 잘 제출해도 신용점수가 올라간다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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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티끌 모아 태산"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제도입니다. 어차피 써야 할 전기와 가스라면, 조금만 신경 써서 나라에서 주는 지원금까지 알뜰하게 챙겨가시길 바랍니다. 지금 바로 신청해 보세요!
2025 난방비 지원금 신청 방법 (Energy Cost Support Program Guide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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